문화재청이 지정한 '문화재 지킴이 날'을 맞아 서울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는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안의와 손홍록 선생을 기리기 위한 선양회가 출범했습니다.
안의와 손홍록 선생은 전북 정읍의 선비들로, 임진왜란 당시 전주사고에 있던 하나뿐인 조선왕조실록을 내장산 용굴암 등으로 옮겨가면서 1년여 동안 지켜냈고 그 상황을 기록으로 남겨놓기도 했습니다.
이들이 지켜낸 조선왕조실록은 전쟁 이후 복사본이 만들어져 춘추관과 마니산, 태백산, 묘향산, 오대산 사고 등 전국 곳곳에 보다 안전하게 보관돼 왔고, 지난 1997년 훈민정음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정읍시는 최근 내장산 조선왕조실록 보존 터로 가는 탐방길 여섯 곳에 이와 관련한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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